뉴욕한국문화원, 여름 문화 행사 한마당
뉴욕한국문화원(원장 김천수)이 음악계부터 영화계까지 어우르는 여름철 문화 한마당을 벌였다. 5일 문화원에 따르면, 지난 3일 첼리스트 최하영이 맨해튼 신청사(122 E 32스트리트) 지하 1층 극장서 차세대 클래식 음악계 유망주 학생 및 전공생,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‘마스터 클래스’에 참석했다. 최씨는 2018년 펜데레츠키 콩쿠르 및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첼로 부문서 우승했다. 이날 클래스는 한국음악재단(회장 김경희)과 공동주최한 것으로, 음악도 양성을 목표로 기획했다. 지난달 29일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작곡가 얼 김(한국이름 김을)의 삶을 다룬 영화 ‘얼(Earl.)’의 특별 상영회를 세종솔로이스츠(예술감독 강효)와 공동 주최로 열었다. 상영 후엔 제작자인 타이 김 감독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. 문화원은 연내에 한국 문화예술계 거장을 소개하고 K-아트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가 다수 예정됐다며 기대를 당부했다. 강민혜 기자뉴욕한국문화원 한마당 뉴욕한국문화원 여름 행사 한마당 여름철 문화